묻고 답하기

안녕하세요 SaaS전환지원센터입니다.(구 : 클라우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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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스택(OpenStack)
오픈스택은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오픈소스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주로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가상머신(VM) 및 네트워크, 스토리지 관리를 자동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 쿠버네티스(Kubernetes, 약어 K8s)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대규모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배포, 확장 및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이 프로젝트는 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CNCF)에서 관리하며, 전 세계 개발자와 기업들이 참여하는 오픈소스 플랫폼입니다.

표로 요약하여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여기서 쿠버네티스에서 관리하는 단위인 컨테이너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드리면,
● 컨테이너는 애플리케이션과 그 실행 환경(라이브러리, 설정 등)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로 어디서 실행하든 똑같이 돌아가기 떄문에 개발자와 운영자에게 편리합니다.
이때 컨테이너가 많아지게 되면 관리가 어려워 지기 시작합니다. 예를들어,
어떤 서버에 어떤 컨테이너를 띄울지?, 장애 나면 자동으로 재시작할 수 있을지?, 트래픽 많아지면 컨테이너를 더 띄울지?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에 필요한 도구가 쿠버네티스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쿠버네티스로 할 수 있는것들을 몇가지 나열해보면,
＊ 컨테이너 자동 배포 및 롤백
＊ 부하에 따라 자동 확장/축소
＊ 장애 컨테이너 자동 복구서비스
＊ 디스커버리 및 로드 밸런싱
＊ 설정/시크릿(비밀번호 등) 안전하게 관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쿠버네티스를 활용하는 이유는 안정성, 자동화, 확장성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에서 여러 개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도구입니다.
위 내용으로 봤을때 쿠버네티스와 오픈스택의 관리 단위가 다르므로 경쟁관계로 볼 수도있지만, 협력관계에 가깝습니다.

두 기능을 함께 사용하여
1. 오픈스택을 이용해 가상머신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를 생성하고,
2. 그 위에 쿠버네티스를 띄워서 컨테이너 기반 앱을 운영

이런식으로 활용 됩니다.

더불어 현재 쿠버네티스는 매우 강세이기에 오픈스택도 자체적으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배포할 수 있는 Magnum 같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픈스택은 전통적으로 가상머신(VM)을 기반으로 인프라를 관리하였지만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가 오면서 많은 기업들이 컨테이너 + 쿠버네티스로 전환하다보니 오픈스택 커뮤니티도 쿠버네티스를 잘 다루는 인프라 플랫폼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오픈스택에서 쿠버네티스를 지원하는 방법으로 위에서 언급한 Magnum 프로젝트와 Kuryr 프로젝트,Zun 프로젝트 등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쪽 모두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같은 목표를 지니고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계속해서 질문 달아주시면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