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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차 산업혁명에서 클라우드의 역할
등록일 2017-09-20 조회수 5026

정현석 클라우드혁신센터 PM

전 세계가 클라우드컴퓨팅(이하 '클라우드')의 시대로 향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미국('10년), 영국('11년), 중국('15년), 일본('10년), 프랑스('11년) 등 IT 주요국은 정부차원에서 클라우드 활성화 및 기술 선진화를 추진하기 위해 정책을 만들어오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15년 3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클라우드발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뿐만 아니라 IBM, Microsoft, Oracle, EMC, Google 등 글로벌 IT기업도 클라우드 전략을 가장 앞단에 두고 기업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을 우리는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런 현상을 볼 때 IT 연구기관인 가트너가 했던 "2020년이 되면 대부분의 IT 자원이 클라우드에서 운영될 것(‘11 Gartner) "이라는 말이 머지않아 실현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림1] 클라우드 시장




클라우드 도입 부문에서도 클라우드컴퓨팅(이하 '클라우드')의 시대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보이는 몇 가지 현상들이 있다. 과거에 클라우드를 활발히 사용한 분야는 웹서비스, 게임, 미디어서비스 부문이며, 기존업체보다 스타트업에서, 기존 시스템의 적용보다 신규시스템의 구축에서 클라우드를 활발히 활용했다.



[그림2] 과거 클라우드 활용 중심

하지만 최근 법 규제가 완화되고 클라우드 도입 저해 요소들에 대한 해결 방안이 생겨나면서 여러 산업에 클라우드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우선 공공기관은 전산장비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면 공공기관 경영평가 때 가산점이 부여되는 제도 때문에 클라우드로 활발히 전환하기 시작했다. 의료분야에서도 전자의무기록의 저장을 외부에 둘 수 있게 되어 1,2차 병원 등에서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병원은 자체 클라우드를 구축해 대규모 EXome 분석을 진행하여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효과를 봤다. 교육분야의 경우 사이버대학의 원격교육 설비 기준(교육부 고시)이 개선되어 클라우드 사용이 가능해져 한양사이버대학교 등에서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금융분야에서도 「전자금융감독규정」을 개정(‘16.10월)하여 클라우드 이용이 가능해져 보험사 및 증권시장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신한은행미국 법인에서 민간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을 볼 때 과거와 달리 다양한 산업에서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있다.

클라우드 도입 목적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클라우드 도입 저해 요소로 가장 먼저 꼽혔던 ‘보안’이 지금은 도입 목적의 주를 차지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NetApp이 2017년 3월 발표한 유럽의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리서치에 따르면 응답자(750명)의 반 이상(56%)이 ‘보안’이 클라우드 도입의 가장 큰 동기라고 대답했고, 미국의 중앙정보국(CIA) CIO는 언론사 the Atlantic의 인터뷰에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처리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택했다”라고 말했다.

[표1] 국가 별 클라우드를 도입한 동기



출처 : Netapp 2017

또한 예전에는 신규시스템을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많이 도입했지만 최근에는 Legacy System도 클라우드로 전환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Legacy System과 Public 클라우드를 동시에 활용하는 전략인 Hybrid Cloud를 적용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현상들을 볼 때 클라우드컴퓨팅 시대가 현실화되어 가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림3] 과거 클라우드 활용 중심




클라우드가 이렇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이유는 클라우드가 가진 다음과 같은 다양한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모두가 알고 있는 진부한 내용이 될 수 있지만, 클라우드 시대로 갈 것이라는 내용을 방증하기 위해 몇 가지 장점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에서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일반적으로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신규 정보화 자원을 구축할 때에는 최소 규모로 시작하여 초기 투자 비용을 낮출 수 있고, 기존 시스템을 전환할 때에는 자원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구매 비용 및 운영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필자의 경험상(경기도청 등 26개 기업 및 기관 컨설팅 및 6개 산업 클라우드 구축 경험) 평균적으로 25%의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사례를 통해 좀 더 살펴보면, 국내는 통합전산센터에서 4년 간 40%의 비용절감 효과(공공기관은 민간 기업에 비해 자원의 효율성이 낮음)가, K방송사는 40%, N 게임사는 50%, S사는 85%의 운영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었고, 해외의 경우 미국 식약청 80%, 영국정부기관 50%라는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업종별 10개의 기업을 조사한 결과 평균 64.3% 비용절감 효과가 있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이처럼 일반적으로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난다.



[그림4] 비용절감 사례

하지만 모든 기업에서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자원의 규모와 효율적 운영 환경(IT자원의 통합, 표준화, 가상화 등)에 따라 비용절감 효과가 적은 경우도 있고,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 할 때 초기투자비용이 높은 경우가 있어서 도입 전 확실한 분석이 필요하다.

둘째, 운영관리의 관점에서 보면 인프라 및 하드웨어 관리가 필요 없기 때문에 관리의 편리성이 높고, 안정성이 강화되고 운영 인력을 줄일 수 있다.

세 번째 장점은 글로벌 서비스를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 기업의 대부분은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제품을 만들고 비즈니스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해외 데이터센터를 이용해 HW·SW를 구축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해야 하는데 이는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일이다. 하지만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해외에 직접 가지 않고도 웹UI를 통해 IT자원을 만들 수 있고 운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저렴하고, 쉽고 빠르게 글로벌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대기업 S사 및 L사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해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 게임 회사의 대부분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해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 .

넷째, 기존 시스템 인프라에 비해 확장성 및 민첩성이 높다. 이는 자원을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Time to Market가 가능하고,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 모 게임사는 신규 모바일 게임 론칭시 폭발적인 이용자 증가에 대비해 클라우드를 도입하였고, 베타테스트(CBT) 기간 중 예측되지 않은 이용자 5만명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10분 내에 클라우드 서버 증설을 완료해 성공적인 게임을 론칭할 수 있었다. 이처럼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다섯째, 신기술 도입이 용이하다. IT활용 능력이 기업의 핵심이 되어 가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갈수록 많아지고 복잡해지는 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담당자로서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클라우드는 복잡한 기술을 서비스로 쉽게 제공하여 빅데이터, IoT,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최근 인공지능이 이슈가 되면서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를 개발하려면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Google, Microsoft, Amazon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면 직접 딥러닝의 알고리즘을 만들지 않고도 누구나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여섯째, 신규사업자 관점에서 보면, 비교적 IT전문가가 부족한 중소기업, 개인 창업가에게 클라우드는 IT자원을 사용하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ICT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클라우드를 통해 최신의 정보시스템(SW/HW/보안 등)을 IT 전문 인력이 없이 쉽게 활용이 가능(Easy Use)하기 때문에, 창의적인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Creation)이 용이하다. 그렇다고 모든 엔지니어가 필요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엔지니어 인력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기업 혹은 개인이 추구하는 비즈니스와 다른 DNA를 가진 엔지니어를 채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최고의 가치는 “클라우드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는 도구가 되어 준다는 점”과 “IT기술을 보다 쉽고 빠르게 활용하면서 기업의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라 할 수 있다. 즉,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기업에서는 불필요한 시스템 구매 · 운영 · 관리에 신경 쓰지 않고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비즈니스에 집중하며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현재 많은 업체들이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



[그림5] 클라우드 장점




그렇다면 앞으로 4차 산업에서 클라우드컴퓨팅은 기업의 비즈니스에 어떤 가치를 제공해 줄까? 4차 산업혁명은 2016년 스위스에서 개최됐던 세계 경제 포럼에서 처음 언급됐으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모든 것이 연결되고, 보다 지능화된 사회로 변화한다는 현상으로 정의할 수 있다. 몇 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4차 산업혁명은 1,2,3차 혁명이 만든 세상을 융합한다. 1,2차 산업혁명이 물질, 소유 자원에 대한 현실세계에 대한 발전이고, 3차 산업혁명은 정보, 공유, 관계 등 가상세계의 발전이라면 4차 산업혁명은 현실과(1,2차) 가상세계가(3차) 함께 융합해 발전한다는 개념이다. 인공지능 스피커를 예로 들면, 현실에 있는 사람이 가상비서(스피커)에게 명령을 내리면, 가상비서는 가상세계의 정보를 활용해 현실세계에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즉, 가상비서에게 “즐거운 음악을 틀어줘”라고 하면 가상 비서는 가상의 세계의 정보를 가지고 현실세계에서 요구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돕는다. 가상비서는 비행기 티켓 예약, 쇼핑, 교육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데, 이것은 1,2,3차 혁명의 특징을 모두 융합한 형태이며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제품이고 서비스이다.

둘째, 4차 산업혁명은 IT 기술 중심의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언제부터인가 IT는 비즈니즈의 도움을 주는 보조수단에서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핵심수단이 됐다. 제조, 금융, 교육, 서비스 등 모든 산업의 제품은 IT를 기반으로 차별화를 추구할 뿐만 아니라 이제는 IT업체가 금융(카카오뱅크), 자동차 산업(구글 자율 주행차)에 진출하는 등 IT산업이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택시가 한 대도 없어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택시회사가 될 수 있고(우버), 숙박시설이 없어도 전 세계의 가장 큰 숙박업체(에어비앤비)가 될 수 있다는 것이 4차 산업 혁명시대의 특징이다.

IT 기술 중심이 가진 또 하나의 특징은 기업 내부의 역량(인적, 기술, 데이터) 이외에 외부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우버와 에어비앤비의 예와 같이 내부 자원 뿐 아니라 공공데이터, 오픈SW 등 외부자원 및 기술을 융합해야만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

셋째, 4차 산업의 기술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그리고 인공지능이 융합한 형태로 나타난다. 다양한 센서와 디바이스에서 만들어진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기술이 저장, 분석을 처리하고, 이를 인공지능이 해석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융합기술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은 깊고 복잡하여 내재화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 모든 기업이 당면한 과제이다.



[그림6] 4차 산업혁명의 융합 기술

넷째, 기술의 자동화를 넘어서 사물의 지능화가 핵심이다. 예전의 기술은 사람이 하는 일들을 자동화하여 효율성과 편리성 등을 높였다면, 지능화는 자동화뿐만 아니라 사물이 스스로 알아서 예측하고 계획하고 실행하여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도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하는 개념이다. 지능화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앞서 설명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상기 네 가지 특징을 종합해 보면 4차 산업의 비즈니스는 현실과 가상세계 및 산업과 기술, 내부역량과 외부역량을 융합하고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의 핵심기술을 요하는 지능형 제품 혹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잡한 구조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은 기업 내에서 준비해야 한다면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과연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까?



[그림7] 4차 산업의 특징

이러한 복잡한 4차 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클라우드컴퓨팅은 기업이 4차 산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도구를 제공할 것이다. 첫째로,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할 것이다. IoT를 위한 프레임워크, 디바이스의 연결, 수집-저장-분석-예측-시각화를 위한 모든 빅데이터 도구, 인공지능 프레임워크와 다양한 라이브러리 등 지능화를 위한 모든 기술을 무한한 확장성과 민첩성, 글로벌 배포가 가능한 형태로 제공할 것인데, 이는 기존 Legacy System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환경이다. 얼마 전에 국내L사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냉장고를 선보였는데 이는 클라우드컴퓨팅 활용으로 좋은 예시이다. L사 냉장고에 사용된 인공지능은 글로벌 클라우드 공급업체인 A사, G사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개발되었다고 한다. 과거 가전제품의 핵심은 제품의 임베디스 시스템을 독자 개발하여 차별화를 추구하는 것이었는데, 최근에는 기술을 내재화하기보다는 클라우드컴퓨팅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방향으로 선회하는 추세이다. 위의 사례와 같이 앞으로의 비즈니스에서 기업은 시장의 니즈를 발견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대부분의 기술은 클라우드컴퓨팅을 활용하여 현실화할 것이다.

둘째, 4차 산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 클라우드컴퓨팅은 다양한 공공데이터, 각종 웹서비스의 데이터 API와의 손쉬운 연동 환경을 제공할 것이고, 데이터 팩토리 서비스(Bigdata as a service)가 활성화되어 데이터조차도 빌려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기업의 비즈니스를 도울 것이다.

셋째, 이러한 다양한 기술, 데이터, 확장성, 민첩성, 글로벌서비스 제공 환경은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농업, 교육, 제조, 의료, 금융 등의 산업과 클라우드컴퓨팅이 만나 L사 냉장고, 우버, 에어비앤비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탄생시킬 것이고, 아이디어만 있어도 쉽게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으며, 시간과 비용 그리고 직원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그림8] 4차 산업에서의 클라우드의 가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서는 3가지 요소가 준비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것은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가? 즉, 시장의 Needs가 무엇인가? 이 Needs에 대한 비즈니스가 연속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그리고 그것을 구현할 기술은 무엇인가?” 이다. 이 모든 것을 잘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림9]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3대 요소

하지만 앞으로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두 가지만 있어도 된다. 그것은 “시장의 Needs가 무엇인가? 이 Needs에 대한 비즈니스가 연속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이다. 이 외 나머지를 실현할 기술은 클라우드컴퓨팅에서 제공할 것이다. 즉 클라우드컴퓨팅은 아이디어만 있어도 쉽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그림10] 향후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3대 요소

스타트업에서부터 시작하여 기업가치 1조원에 도달한 회사를 “유니콘”이라고 부른다. 과거에 Fortune 500대 기업에 랭크되려면 20년이 걸렸는데 최근 유니콘 회사가 1조원까지 도달하는 기간은 4.4년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만큼 시장의 발전 속도와 변화가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2016년 발표된 유니콘 기업의 대부분은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비즈니스를 진행했다고 한다.



[그림11] 글로벌 유니콘

미래의 비즈니스 환경은 점차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등을 도입하지 않고는 살아남기 힘든 구조로 향하고 있고,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서 IT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클라우드 도입은 비즈니스를 위한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기 위해 클라우드컴퓨팅 활용에 대한 세심한 전략을 준비해야 할 때이다.



“ 오늘날 클라우드컴퓨팅 자원은 석유보다 비즈니스와 사회에 더 큰 영향력을 가진다!“





참고문헌

1.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길 이민화(기업인) 저 | 창조경제연구회

2.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2016~2018), 2015.11

3. CSB Global Strtegic Business Report Part 1-3, 2016.01, GIA

4. https://www.ge.com/digital/predix

5. https://blog.netapp.com/news

6. https://www.theatlantic.com/technology